2024년 대입전형 주요 전형별 특징

2024년 대입전형은 2023년과 비교해서 큰 틀의 변화는 많지 않습니다.

문,이과 구분 폐지 및 융합이라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출제되고,

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

학생부 기록 간소화되고 제출 서류가 축소됩니다.

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확대를 포함한 대입전형 구조의 개편 등

2022학년도 대입부터 도입된 사항들이 확대되고 적용됩니다.

 

이에 따른 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전형별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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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    학생부교과전형

-   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서류평가 실시 (고려대, 경희대, 건국대, 동국대, 부산대, 경북대 등)

     : 지원하는 학과와 연계된 과목을 이수했는지 고려해서 지원해야 함

-   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완화하는 추세 : 교과 성적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커짐

-   지역균형전형 : 일부 대학에서 학교장 추천 인원 제한이 없거나 큰 폭으로 확대

-    2023년에 비해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는 대학 증가

     

2.    학생부종합전형

-    자기소개서 폐지 :서류평가는 학생생활기록부를 통해 이루어짐

-    생기부 미반영 항목 증가 (자율동아리, 개인 봉사, 수상경력, 독서활동 상황 등)

-    정규동아리, 교내봉사활동은 반영되므로 교내활동에서의 충실도 중요

-    수업이나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해 이루어진 독서활동은 기재 가능

      : 독서활동 기재 방식이 변화한 것으로 이해해야 함

-    면접 중요성 커짐 : 2단계 면접 반영비율 높이거나 면접 실시 전형 신설 대학 많음

 

3.     논술전형

-     대학별 선발인원 소폭 감소

-     동덕여대, 삼육대, 한신대, 서경대 논술전형 신설

-     한양대(ERICA), 울산대(의예과) 논술 전형 폐지

 

4.     수능전형

-     수능전형으로 40% 이상 선발하는 16개 대학으로 인해 수도권의 수능전형 선발인원 증가

-     2024년 고려대의 경우 교과우수(정시)전형 신설하여 교과를 20% 반영

-     선택형 수능의 가산점은 점차 폐지되는 추세

-     대학에 따라 반영 영역과 비율, 가,감점 등 상이하여 대학별 환산점수 산출을 통해 유리한 대학 지원해야 함

 

 

2024년 대입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 폐지, 학생부 기록 간소화가 되면서

학교생활기록부의 양질의 내용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.

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서류평가를 실시하는 대학이 증가하였습니다.

정시에서도 교과평가를 하는 대학이 생기면서 교과 성적 뿐 아니라 과목 선택도 중요해졌습니다.

따라서, 학과와 연계된 과목을 이수하고 수행평가 등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,

교과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에 자신의 교과별 역량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

 

수시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추세이지만,

지역균형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

2024년 대입에서도 수능의 영향력은 큽니다.

따라서 수능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.

 

대학별, 전형별로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희망 대학의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통해

전형 방법 등의 내용을 잘 살피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.